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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7박 18일)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스페인 4개국 9개도시
작성자
이**
작성일
2022.08.04
조회수
3,031
내용

7월 16일 ~ 8월 2일, 4개국

 

로마-피렌체-밀라노-체르마트-그린델발트-루체른-파리-

마드리드-바르셀로나 이렇게 친언니랑 갔다왔습니다!

 

 

배영은 사원님이 견적서부터 시작해서 귀국 후 피드백까지 다 도맡아주셨어요 주말에도 답변해주시고 유럽에 있으면서 이해안되는 부분까지 상세히 카톡해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타 여행사 동유럽 패키지 끝나고 이탈리아 로마로 입국!

소매치기, 인종차별 당할까봐 조심스럽게 다녔는데

17박 18일동안 소매치기는 전혀 안당했고(그래도 혹시모르니 핸드폰 체인은 필수!!) 인종차별은

전 여행인 독일, 체코에서 당했었고 서유럽은 전혀 못느꼈어요 앞서 당한 인종차별도 관광객들한테 당한거라 오히려

현지인들이 스윗하고 친절하셨답니다!

 

 

로마에 도착한 다음날 개인적으로 신청한 로마남부(폼페이,아말피,포지타노)투어를 갔는데 진짜..덥더라고요 ㅎ

사실 너무 더웠어서 폼페이는 기억이 잘 안나고 포지타노

해변은 아름다웠던거랑 당장 물에 들어가고싶었던 기억밖에 없네요, 다음! 로마시내투어&바티칸 투어를 갔는데 바티칸이 정말 멋지더라구요 1626년에 지어진 성 베드로 대성당이

말문이 막힐 정도로 크고 웅장하고 입이 떡 벌어지는

크기더라구요 진짜진짜 커요! 무종교나 다른종교 사람들도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에요. 전 무종교인데 성당 내부를 보고 이래서 사람들이 예수를 믿었었나? 싶었네요 ㅋㅋ

(유럽에 이름난 성당들은 들어가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일정빡빡한 로마를 뒤로하고 피렌체로 이동!

피렌체는 투어도 없고해서 그냥 끌리는데로 이곳저곳갔는데

이때도 기온이 42도 이래서 두오모성당 외부로만 보고 호텔에 다시들어왔어요 (더운걸 너무 싫어해서요) 성당이랑 무슨 다리 갔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벌써 3주 전이라

근데 피렌체에서 마르게리따 프로슈토 피자랑 라구 스파게티, 라쟈나 먹었는데 제 인생 음식되어버렸어요 

이탈리아 음식이라 한국보다 반가격이었고 맛은 진짜..짱

너무 맛잇음 La Grotta Di Leo Srl 이곳인데 여기 왕 추천!!

 

 

더운 피렌체로 뒤로 한 체 밀라노로 이동! 

밀라노는 1박2일 일정이었어서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과

바로 옆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를 갔어요

어쩜 성당들이 웅장하고 멋있는지😆

갤러리아도 다 명품가게들만있어서 쇼핑은 못하고 사진만 엄청 찍고 왔답니다

 

 

대망의 스위스다, 제일 기대한 체르마트로 이동!

이탈리아에서 스위스 갈때부터 일단 기차 밖 풍경부터가

스위스. 나 스위스다 보여? 이게 진정한 알프스 산맥이다.

이러는거 같았어요 이때 진짜 피곤했었는데 자연경관보자마자 좀 피로가 풀리는거 같았어요 진짜 와~미쳤다 할 정도로.

 

체르마트 숙소에서 좀 쉬다가 간단하게 밥도 먹을겸 근처 맥도날드 갔는데 세트2개 시켰는데 4만4천원 .. 와우 한국의 거의 2.5배가격 이때 좀 놀랐어요 역시 스위스 물가도 장난아니다!!!! 체르마트 이틀차에 마테호른 보러 (곤돌라 체르마트-마테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까지 인당 16만원쯤 줬던거 같아요) 올라갔는데 날씨가 흐려서인지 정상은 눈바람이 엄청 쳐서 200m앞은 보이지도 않더라고요ㅠㅠ 체르마트 마을은 30도인데 올라가니까 0도까지 떨어져서 벌벌벌 떨고 심지어 높아서 가만히 있어도 숨차고 어지럽더라고요 

30분도 못있고 하산....엄청 기대했는데 날씨가 다망침 

 

체르마트 떠나는 날 아침에 날씨가 완전히 개서 조식먹고 뛰쳐나가서 구름 한점없는데 마테호른 봉우리보고 대박...하면서 다음에 다시 꼭 오리라! 기다리고있어라 마테호른! 이러면서 떠났네요

 

 

융프라우와 가까운 그린델발트로 이동!

숙소뷰가 아이거뷰였는데 진짜 개쩌는뷰

아이거산이 꽤 높더라고요 그래서 멋져보였던걸지도 ㅎㅎ

체르마트에서 날씨로 데이고 나서 산이라 날씨가 오라가락 한거 같아 그린델발트 도착한 당일날에 바로 융프라우 갔는데 아이거 익스프레스+기차로 40분만에 만년설이 펼쳐진

정상에 도착! 내가 살면서 만년설을 볼 수나 있을까 했는데 드디어 보게 됐네요 거기서 신라면도 먹고 만년설도 보고 진짜 귀한 경험을 했어요 기온은 6도 정도 했었는데 바람이

불어서 더 추웠음..ㅎ

 

친언니랑 사진 엄청 찍어주고 경치도 좀 보다가 내려왔어요

나중에 부모님이랑 꼭 와야겠다고 생각한 곳 중 1순위네요!

 

융프라우보고 나서 저녁은 대충 피자로 때웠어요

이틀차에 피르스트 First로 1인용 글라이더(짚라인같은거)

2시간 땡볕에서 기다렸는데 기다릴땐 몰랐는데 액티비티 즐기고 밥도 먹고 숙소와서 보니까 엄청 탔더라고요

뜨거운물 닿으니까 화상 입었을때랑 똑같이 후끈후끈하고 따가워서 알고보니까 일광화상인것 같더라고요 (아직도 피부껍질 벗겨지는중 ) 혹시나 액티비티 즐기실 분들은 팔이나 목 쪽에도 선크림 발라주세요 특히 여름에! 

전 팔만 새카맣게 타서 팔만보면 적도쪽에 사는 사람들 같아요 ㅋㅋㅋ

 

스위스 마지막, 루체른으로 이동!

루체른은 도시라 그런지 확실히 사람도 많고 뭐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5일간 못먹었던 한식을 먹었는데 김치찌개, 돌솥비빔밥, 물, 차한잔 마셨는데 10만원 나왔어요 

이거보고 깨달음 '아 스위스는 자연경관은 대박인데 

음식 양, 맛부분에서 가성비는 좀..별로다' (개인견해임)

루체른에서 빈사의 사자상, 무제크 성벽, 카펠교 

세 곳 다녀왔는데 특히나 카펠교는 연인끼리 해질녘때가면 딱일거 같더라고용

 

 

4시간이동해서 파리 도착!

세계적인 관광지라 역부터 사람 바글바글 여기가 그 

파리구나 싶었던 ..ㅎㅎ

사실 계획세울때 파리에는 별 관심없었어서 3박 4일 일정으로 짰는데 생각보다 파리가 크고 볼게 많아서 짧게 짠 걸

후회했답니다 적어도 4박5일은 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베르사유 궁전,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라파예트 백화점 등 

방문했어요!

 

 

베르사유는 화려웅장 그자체였고 궁전 뒤 정원 아니 대대대대정원도 걷을만 하니 추천합니다 ㅎㅎ

에펠탑은 뭐 파리의 상징이고용 루브르 박물관은 세계 3대 박물관 답게 엄청 넓고 유물이 옴청 많아요! 아침에 일찍가면 사람 없을때 자유롭게 유리 피라미드 볼 수 있어요

유럽을 동 서로 나눠서 한달 여행했는데 이때 32일 중 26일차였나? 그랬는데 한달 내내 하루에 만5천보씩 걸었어서

그런지 루브르 박물관에서 계단으로 층을 왔다갔다 할 때

도가니 나가는 줄 알았어요(20대에요..) 근데도 볼 만해요

라파예트는 음..오래돼서 그런지 내부가 조잡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어서 그냥 내부 돔이랑 옥상 올라가서 시내만 보고 내려왔어요

푸아그라가 맛있다는 걸 어떤 영상에서 봐서 마지막 저녁 디너코스 에피타이저로 먹었는데 구운 바게트에 살짝 익힌 푸아그라 , 뭔 갈색소스랑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간의 지방인지 뭔지 노란부분은 비렸는데 순수 간은 진짜

녹진한맛.. 시도해볼만 합니다!

 

 

마지막 나라 스페인, 마드리드 도착!

바르셀로나로 아웃하려고 파리-마드리드는 뱅기타고 갔는데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춤인 탱고를 보고싶엇으나 축적된 피로로 인해 도착하고 기절 1박2일 일정이고 근처만 돌아다니자해서 저녁쯤에 호텔 근처 쇼핑몰가고 다음날엔 마드리드 궁전 갔었네요! 어쩜 다 유럽 궁전들은 다 화려한지 

이게 유럽여행중 본 5번째 궁전이었는데 동양인의 입장으로 솔직히 다 비슷비슷해서 별 감흥은 없었지만 일단 멋졌던걸로 ㅎ 도착한 날 점저로 타파스바 갔는데 

하몽 크로켓 대박 젤루 맛있음 꼭 먹어보세요!!

여기 오렌지 착즙 주스도 맛있어요!

올리브유도 짱임

 

 

마지막 도시 바르셀로나로 이동!

2박3일 일정 제일 최근기억인데 뭐했는지 기억이 잘...안나네요 금붕어도 아니고 ㅎ 참 ㅋㅋ

구엘공원, 사그라다 파밀리에 대성당 딱 2곳 갔어요 

구엘공원은 생각보다 규모가 많이 작더라구요

사진만 찍고 30분만에 나왔어요 그래도 가우디가 건축했으니 건축에 관심있으신분들은 가보세요!

사그라다 파밀리에도 1880년도부터 짓기시작해서 아직도 짓고있는 유명한 성당 답게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성당에 입장하고 나서 음원을 틀은건지 아님 사람이 친건지는 모르겠으나 오르간이 연주되더라고요 

실제로 오르간을 들은건 처음이었는데 저..승천할뻔 했어요 

진짜 성스러운 소리더라고요 온몸에 소름이 막 돋는게 진짜 눈물 날뻔했어요 🤣

성당 창문은 무지개 색 스테인드글라스로 되어있는게 

여태 본 스테인드글라스 중 다섯손가락안에 들정도였어요!!

바르셀로나에서도 타파스바를 가서 샹그리아 먹었는데 향이 너무 좋았더라구요 많이 마시고 싶었으나 술찌인 전 한잔

마시고 취해 호텔 들어가자마자 들어누워 잤답니다

 

 

이렇게 17박 18일 일정을 다 마치고 다친곳 하나없이

어제 무사히 귀국해서 부모님이랑 오겹살 먹었어여

비냉이랑 같이 먹는데 '하.. 이맛이지' 오만 인상 찌푸리면서 먹었네요 ㅋㅋㅋㅋㅋ

 

 

결론 : 한국인은 한국에서 살자

 

느낀점: 한국 최고, 여름에 이탈리아여행은 조금은 피하자..(엄처

 


 


 


 


 


 


 


 


 


 


 


 


 


 


 


 


 


 


 


 


 


 


 


 


 


 


 

 

동유럽, 서유럽 포함해서 느낀 단점:

 

간접흡연 미침 비흡연자들은 폐가 썩는걸 느낄수 있다,

 

인터넷 개느림 정말 답답답답해요 와이파이 또한 그렇다,

 

심지어 건물 안에 들어가면 전파가 안터지는 그런곳도

 

있었다, 너무 느긋해서 짜증났다 난 바쁜데 ㅠㅠ,

 

비효율적인 시스템 (여러가지부분에서)

 

 

동유럽, 서유럽 포함해서 느낀 장점:

 

사람들 스윗하다 살짝 닿아도 바로 Sorry함,

 

배려도 장난없다, 여유롭다 ,

 

사람들이 노동자들을 대하는 태도나 노동자들의 권리등이 잘 되어있는거 같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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