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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딘버러이야기
작성자
박**
작성일
2022.08.04
조회수
188
내용

에딘버러 3.5일




  1. 도착+1일차 로열마일[구시가지]

인천에서 파리를 경유해서 에디버러에 도착했다.  

인천에서 정오에 출발해서 도착해보니 현지 시각으로 자정이 다 되었다. 

피곤했지만 잠은 오지 않았다. 

부슬비도 내려 기온도 12도 내외로 차가웠다. 

셜록홈즈 소설에 나오는 영국의 전형적인 음습한 날씨였다.  그러게 잠이 들었다.

오전 7시쯤에 일어나 동료와 함께 에딘버러성 주변을 산책하기로 했다. 

바위 위에 우뚝 솟은 모습이 웅장함과 비장함이 느껴지는철옹성 그 자체였다. 

다시 호텔로 돌아와 오전 로얄마일(구시가지)로 향했다. 

워킹웰컴투어가 예정되어 있어서 애덤스미스 동상으로향했다. 

그 곳에는 우리말고 3명의 참가자가 더 있었다. 

애덤스미스 머리 위에 칼라콘(주차/입장금지 등에 쓰이는 주황색 표지)이 씌워져 있었다.-(정말로 사진처럼~~)   

어떻게 이 지역의 위대한 위인의 머리에씌여져 있는지 궁금해서 가이드분께 여쭈었더니, 어느 누구도 위인의 동상에 씌운 칼라콘에 신경을 안쓰며 어느 순간이 되면 또 다른 누군가가 벗길 거라는 답변을 들었다. 

위인은 존경받아야 하고 동상도 그의 일부분으로 생각하는 우리들의 관념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여기저기 고품스러운 가게와 골목을 지나 엘리펀트하우스라는 빨간색 카페에 도착했다.

 하지만 화재로 문은 닫혀있었다. 이 곳이 조앤 롤링이 해리포터 시리즈를 집필했던 곳이라고 했다. 

발길을 멈춰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도 적지 않았다. 가이드님은 소설이나 영화 속에 나오는 건물, 거리, 이야기들이 에딘버러를 배경으로 많이 나온다고 얘기해 주셨다. 그리고 정작 일반인들은 이 곳을 작가가 집필 장소로 선택한 이유를 모른다고 했다. 바로 길 양쪽으로 시립중앙도서관과 국가도서관이 포진하고 있어 조앤롤링이 손쉽게 자료 조사와 소재를 발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얘기를 듣지 못했다면 그냥 엘리펀트하우스는 해리포터의 탄생지라고만 이해하고 무심히 넘어갔을 것이다. 하지만 사서로 일하고 있는 나에게는 새삼스럽게 다가왔다.

일정에는 없었지만 내가 사서 출신이라고 말하자 국립도서관으로 코스를 바꿔 들어가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국립중앙도서관처럼 크커나 웅장하지는 않았지만 특별전시관에는 진귀한 도서들(찰스다윈의 필사본, 쿠텐베르크 성서 등)을 전시하고 있었다. 회원증이 없어 자료실에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고풍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2. 2일차 교외 로우랜드 스카치 몰트위스키 양조장

위스키의 본고장답게 위스키 증류소 투어를 신청해서 참가하게 되었다. 솔직히 위스키를 좀 알고 관심 있는 분이 아니라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로우랜드의 목가적인 풍경과 스코틀랜드의 증류소를 견학하고 싶다면 참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다.

첫번째 양조장은 글렌고인이라는 곳으로 비교적 전통적인 방법으로 위스키를 만들어내는 고이었다. 나이 드신 분이 안내해 주셨는데 영어가 짧아 무슨 얘기하는지 알아듣지 못했어도 열정만큼은 대단하셨다. 양조장 건물은 꽤 오래되어 보였으나 시음 시 제공된 위스키는 진하면서도 깨끗한 양주 특유의 냄새가 나는 꽤 괜찮은 놈이었다. 

두 번째 양조장은 빈스톤이라는 곳으로 글렌고인에 비해서는 규모가 큰 공장같은 느낌의 양조장으로 강물이 흐르는 길 옆에 위치하고 있었다. 글렌고인과 다르게 젊은 안내인이 양조장 여기저기를 안내해 주었다.

 시음에 제공되는 몰트위스키는 독하면서 쓴 느낌이 강해 나의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두 곳 다 양조장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해 보였으며 전통을 지키려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가장 오래되 보이는 곳인 숙성 창고의 위스키 익어가는 냄새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3. 3일차 홀리루드 궁과 스카치위스키 체험관

 홀리루드 궁은 현재도 잉글랜드 왕가가 에딘버러를 방문할 시에 사용되고 있는 행궁이라고 했다. 

동료와 함께 9시 30분까지 기다렸다가 입장을 했다.

 웅장한 정문을 지나 본 건물에 들어서자 깨끗하게 정리된 녹색의 잔디정원이 중앙에 위치에 있고 빙둘러서 건물이 높게 솟은 모습이 보기 좋았다.

 각 방에는 영화에서나 볼 듯한 왕가의 고급스러운 연회용 식탁, 식기, 포크, 스푼과 역대 왕가의 초상화, 칼, 창 등의 무기와 의자, 커튼, 침대 등의 생활용품 까지 다양하게 전시해 놓았다. 궁을 나와 점심을 먹고 다시 로얄마일 에딘버러성 근처에 위치한 스카치위스키 체험관에 들렀다. 매우 인기가 있는지 예약한

 시간이 다되어서야 입장할 수 있었다. 홀로그램과 한국어 음성 서비스도 있어서 부담없이 즐길수 있었다. 

편안히 앉아서 놀이기구를 타면서 여러개의 방을 거치면서 위스키의 역사 증류과정 등을 영상과 각종 조형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 

정말 위스키를 모르는 사람도 이해하기 쉬워보였다. 놀이기구가

 끝이 나면 가이드가 나타나 우리를 여러 방으로 안내했다. 위스키 컬렉션, 숙성과정,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설명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몰트위스키를 체험할 수 있는 방에 도착하면 직접 4잔을 시음하면서 끝이 났다. 

비교적 빠른 1시간 30분만에 쉽게 스카치위스키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4. 4일차 에딘버러성+프롤로그

시내에서 올려다보던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성이 실제 성안으로 들어서니 약간의 실망감을 주었다. 웅장한 맛은 사라지고 여기저기 현대적인 느낌의 편의시설과 초라한 성곽의 모습이 보일 뿐이었다. 하지만 한국어 음성서비스 수신기를 들고 다니면서 성의 여러 장소를 여행하는 것은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  특히, 

성에서 바라본 평화로운 바닷가 풍경과 성곽을 따라서 배치된 화포가 대조적이서 인상적이었다. 성 밖으로 나오면서 다시 한번 성을 바라보니 어딘지 모르게  

슬프면서도 장엄함을 느낄 수 있었다. 

성의 역사를 알기 전에는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성이라고만 생각이 들었지만 투어가 끝나니 웬지 숙연함이 들었다. 그래서였을까? 위대한 인물을 많이 배출한

인문학의 도시인 에딘버러가 유럽에서 약쟁이(마약) 1위 도시라고 한다. 아쉽지만 다음 일정을 위해 우리는 아일랜드로 발길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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